무기질 보드 텍스란
무기질 보드 계열은 무기질 소재를 고밀도로 압축해 만든 판재입니다. 미네랄울 계열보다 조직이 촘촘해 표면이 매끈하고, 도장이나 필름 마감을 올렸을 때 균일한 인상을 냅니다. 흡음보다는 차음과 마감성에 강점이 있어, 정돈된 면이 필요한 공간에서 자주 선택됩니다.
마이톤 계열과의 물성 비교
무기질 보드 계열
- 밀도가 높고 표면이 매끈함
- 도장·필름 마감과 궁합이 좋음
- 습기 대응이 상대적으로 안정적
미네랄울(암면) 계열
- 섬유 구조로 흡음에 강점
- 텍스처·천공 가공이 다양함
- 습기에는 상대적으로 민감
자재 층 구성
무기질 보드 텍스는 하나의 판이 여러 층으로 쌓여 완성됩니다. 각 층이 맡는 역할이 달라, 한 층만 얇아져도 전체 판의 인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일반적인 구성 순서입니다.
무기질 심재
보드의 뼈대가 되는 고밀도 층으로, 판의 강성과 치수 안정성을 담당합니다.
표면 처리층
심재 위에 평활한 면을 만드는 처리를 거쳐 도장이 고르게 앉을 바탕을 만듭니다.
도장·필름 마감
용도에 맞춰 도장 또는 필름을 올려 최종 색상과 질감을 완성합니다.
표면 도장 마감에서 살필 점
도장 마감은 표면이 균일할수록 결과가 깔끔합니다. 보드 자체의 평활도가 낮으면 도장 후에도 요철이 드러날 수 있어, 마감 전 표면 상태를 먼저 점검하는 편이 좋습니다. 조명이 낮게 깔리는 공간에서는 도장 표면의 반사 정도도 함께 고려 대상이 됩니다. 같은 색상이라도 광택 정도에 따라 인상이 달라지므로, 샘플을 실제 조명 아래에서 확인해보는 편을 권합니다.
절단·가공 시 유의점
현장 조건: 천장 속을 지나는 배관이 지나가는 자리를 피해 보드를 재단해야 하는 상황.
판단: 절단선이 배관 개구부와 겹치면 보드 강성이 떨어져 처짐 위험이 커집니다.
조치: 개구부 위치를 먼저 표시한 뒤 나누기 계획에 반영해 절단선을 재배치하고, 절단면은 마감 전 한 번 더 다듬어 매끄럽게 정리합니다. 배관 위치가 도면과 다른 경우도 있어 현장에서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용어 해설
- 마이너 채널 — 매입형 시공에서 텍스를 끼우는 보조 바.
- 나누기 — 절단재가 놓이는 위치를 미리 정하는 계획.
- 점검구 — 설비 점검을 위해 열고 닫을 수 있게 둔 자리.
- 캐링채널 — 천장 틀 전체를 매다는 주요 뼈대 역할의 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