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자틀 구조와 시공 순서
텍스천장시공은 마감재를 올리기 전에 짜는 반자틀 구조가 전체 완성도를 좌우합니다. 슬래브에서 내려오는 행거가 캐링채널을 받치고, 그 아래 직각으로 걸리는 마이너 채널이 마감재를 지지하는 격자를 이룹니다. 벽면 둘레에는 앵글을 고정해 반자틀의 시작 기준을 잡습니다. 이 구조가 올바르게 짜여야 이후 텍스를 올렸을 때 처짐이나 이음매 어긋남 없이 고르게 마감됩니다.
먹매김과 레벨링
시공 전 벽면에 천장 마감선을 표시하고 레벨기로 수평을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벽면 앵글 고정
표시된 라인을 따라 벽 둘레에 앵글을 고정해 반자틀의 기준선을 만듭니다.
행거 설치
슬래브에 앵커를 박고 행거를 내려 캐링채널을 받칠 지지대를 만듭니다.
캐링채널과 마이너 채널 배치
행거에 캐링채널을 걸고, 그 아래 일정 간격으로 마이너 채널을 직각으로 걸어 반자틀 격자를 완성합니다.
레벨 재확인
반자틀을 조립한 뒤 실이나 레벨기로 전체 수평이 맞는지 다시 확인합니다.
마감재 거치
완성된 반자틀 위에 텍스를 순서대로 올려 마감합니다.
마감 점검
이음매와 처짐 여부를 확인하고 최종 점검을 진행합니다.
레벨링이 시공 품질을 좌우하는 이유
레벨링은 반자틀을 짜는 초반 단계에서만 하는 작업이 아니라, 행거와 채널을 걸 때마다 반복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과정입니다. 슬래브 자체가 완전한 수평이 아닌 경우가 많아, 행거 길이를 구간마다 다르게 조정해 최종 마감선을 맞추게 됩니다. 이 조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텍스를 올린 뒤에야 한쪽이 낮거나 이음매가 어긋나는 모습이 드러나기 때문에, 채널을 고정하기 전 단계에서 레벨을 여러 번 재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특히 넓은 면적을 한 번에 시공할 때는 중간중간 기준점을 잡아두는 것이 전체 수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M바와 T바, 마감 방식의 차이
반자틀 마감 방식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어떤 방식을 쓰느냐에 따라 겉보기 마감선과 이후 점검 편의성이 달라지며, 공간의 용도와 천장 속 설비 구성에 따라 선택 기준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공 전 확인할 사항
- 슬래브 상태와 층고 확인
- 배관·덕트 등 천장 속 설비 위치 확인
- 목표하는 최종 층고 협의
- 조명 위치 사전 협의
- 소음 발생 작업이 가능한 시간대 확인
부분 교체와 반자틀의 관계
텍스 일부만 파손되어 국소적으로 교체하려는 경우에는 반자틀 전체를 새로 짜지 않고 기존 구조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기존 반자틀이 처지거나 부식된 상태라면 해당 구간만 보강한 뒤 마감재를 교체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부분적인 교체가 궁금하시다면 텍스교체 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레벨링과 행거 상태를 먼저 점검한 뒤 교체 범위를 정하는 순서가 일반적입니다.



